〈 목차(目次) | 影讚 08-0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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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峰長老
大願唯深
扶護梵刹
供佛其心
依稀淸範
傳神于中
死生無二
一亘淸空
忽悟卽是
物物頭頭
靑山日晩
碧海長洲
금봉 장로여!
큰 원력이 깊으셨어라
사찰을 지키고 보호하였으니
부처님께 공양하는 게 그 마음이었네
아련한 그 맑은 풍모여
이 진영 속에 정신이 전해지도다
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니
한 줄기 맑은 허공과 같아라
문득 깨달으면 바로 이것이라
두두물물이 이것 아님이 없나니
청산에 날이 저무는데
푸른 바다 긴 물가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