〈 목차(目次) | 影讚 08-004-0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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居龍門 大淵長老
講貝葉 大振玄風
歸寂後 門徒虎隱上座
報其敎 投納亨需
設影幀于伽倻海印之中
長老之德 固是巍巍
虎隱之報 尤爲希有
以有差別 入不二門
箇是彌勒樓閣極樂欄軒
용문사에 주석한 대연 장로는
불경을 강론하여 현풍을 크게 떨쳤어라
입적하신 뒤에 그 문도인 호은 상좌가
가르쳐 준 은혜에 보답하고자
정성으로 물자를 바쳐
가야산 해인사에 영탱을 봉안하였으니
장로의 덕은 진실로 높고 크거니와
호은의 보답은 더욱 희유한 일이라
차별이 있음으로 불이문에 들어갔으니
이는 미륵의 누각이요
극락의 헌함軒檻이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