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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등상속
등등상속
燈燈相續등등상속
太古普愚 태고보우 (1320~1392)幻庵混修 환암혼수 (1320~1392)龜谷覺雲 구곡각운碧溪淨心 벽계정심碧松智嚴 벽송지엄 (1464~1534)芙蓉靈觀 부용영관 (1485~1571)淸虛休靜 청허휴정 (1520~1604)鞭羊彦機 편양언기 (1581~1644)楓潭義諶 풍담의심 (1592~1665)月潭雪霽 월담설제 (1632~1704)喚醒志安 환성지안 (1664~1729)虎巖體精 호암체정 (1687~1748)靑峰巨岸 청봉거안 (1730~?)栗峰靑杲 율봉청고 (1738~1823)錦虛法沾 금허법첨 (1760∼)龍岩慧彦 용암혜언 (1783∼?)永月奉律 영월봉률 (1738∼1823)萬化普善 만화보선鏡虛惺牛 경허성우 (1849~1912)慧月慧明 혜월혜명 (1861∼1937)
太古普愚 태고보우 (1320~1392)幻庵混修 환암혼수 (1320~1392)龜谷覺雲 구곡각운碧溪淨心 벽계정심碧松智嚴 벽송지엄 (1464~1534)芙蓉靈觀 부용영관 (1485~1571)淸虛休靜 청허휴정 (1520~1604)鞭羊彦機 편양언기 (1581~1644)楓潭義諶 풍담의심 (1592~1665)月潭雪霽 월담설제 (1632~1704)喚醒志安 환성지안 (1664~1729)虎巖體精 호암체정 (1687~1748)靑峰巨岸 청봉거안 (1730~?)栗峰靑杲 율봉청고 (1738~1823)錦虛法沾 금허법첨 (1760∼)龍岩慧彦 용암혜언 (1783∼?)永月奉律 영월봉률 (1738∼1823)萬化普善 만화보선鏡虛惺牛 경허성우 (1849~1912)慧月慧明 혜월혜명 (1861∼1937)
《등등상속(燈燈相續)》
경허성우(鏡虛惺牛), 20세기 초, 지본묵서(紙本墨書), 내지 22.5×42.5cm, 피봉 22.5×6.5cm, 통도사성보박물관 소장
《등등상속(燈燈相續)》은 경허스님이 자필로 기록한 태고보우(太古普遇)로부터 자신의 제자 혜월혜명(慧月慧明) 까지 기록한 20명의 법맥도(法脈圖)이다. 《등등상속》은 한 장에 길게 접은 간찰(簡札)과 피봉(皮封, 봉투)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, 내지 크기는 22.5×42.5cm, 피봉의 크기는 22.5×6.5cm이다.
‘등등상속(燈燈相續)’은 법등(法燈)이 이어진다는 말이며, 대각국사(大覺國師) 의천(義天)의 『대각국사문집(大覺國師文集)』 중 「정원법사서(淨源法師書)」 (1130년경), 「권수정혜결사문(勸修定慧結社文)」(1190년), 진각국사(眞覺國師) 혜심(慧諶)의 『선문염송(禪門拈頌)』(1226년) 등 글에 보이며‘전등(傳燈)’과 유사한 의미이다.
《등등상속》의 가치를 정리하자면 첫 번째 경허선사가 인식하고 있던 한국불교법통이 태고보우로부터 청허휴정과 편양언기로 이어지는 법맥이라는 점, 두번째 경허선사가 동학사 강사이던 만화보선으로부터 법을 잇고 있다는 점, 세번 째 만공월면, 수월음관 등 경허선사의 걸출한 세 제자인‘삼월(三月)’중에 혜월혜명을 적자로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맥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.
현재 《등등상속》과 《염득분명》은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4년 7월에 경편위에서 방문하여 촬영하였다.
경허성우(鏡虛惺牛), 20세기 초, 지본묵서(紙本墨書), 내지 22.5×42.5cm, 피봉 22.5×6.5cm, 통도사성보박물관 소장
《등등상속(燈燈相續)》은 경허스님이 자필로 기록한 태고보우(太古普遇)로부터 자신의 제자 혜월혜명(慧月慧明) 까지 기록한 20명의 법맥도(法脈圖)이다. 《등등상속》은 한 장에 길게 접은 간찰(簡札)과 피봉(皮封, 봉투)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, 내지 크기는 22.5×42.5cm, 피봉의 크기는 22.5×6.5cm이다.
‘등등상속(燈燈相續)’은 법등(法燈)이 이어진다는 말이며, 대각국사(大覺國師) 의천(義天)의 『대각국사문집(大覺國師文集)』 중 「정원법사서(淨源法師書)」 (1130년경), 「권수정혜결사문(勸修定慧結社文)」(1190년), 진각국사(眞覺國師) 혜심(慧諶)의 『선문염송(禪門拈頌)』(1226년) 등 글에 보이며‘전등(傳燈)’과 유사한 의미이다.
《등등상속》의 가치를 정리하자면 첫 번째 경허선사가 인식하고 있던 한국불교법통이 태고보우로부터 청허휴정과 편양언기로 이어지는 법맥이라는 점, 두번째 경허선사가 동학사 강사이던 만화보선으로부터 법을 잇고 있다는 점, 세번 째 만공월면, 수월음관 등 경허선사의 걸출한 세 제자인‘삼월(三月)’중에 혜월혜명을 적자로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맥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.
현재 《등등상속》과 《염득분명》은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4년 7월에 경편위에서 방문하여 촬영하였다.
2024.09.22. 경편위, 법진
2024. 09.22 김민규 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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